안녕하세요.
2014년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“기상재해와 위기관리”라는 주제로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답사하였습니다.
워크숍동안 내린 폭설로 폐쇄적인 구조의 영동지방 가옥의 특성과 뜨럭의 활용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.
위 사진은 지붕의 높이까지 눈이 쌓인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의 가옥입니다. 뜨럭이 깨끗하게 치워져 있었고,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하나의 지붕아래 설치되어 있었습니다. 사진에서는 화장실과 외부로 이동만이라도 할 수 있도록 눈을 치워 통로가 만들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